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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번째 생각 정리
    생각 정리 2023. 6. 1. 17:23

    어제는 오랜 만에 새로운 활력을 얻고 싶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동네 공원으로 나가 조깅을 했다. 어떤 방면으로든 운동을 하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스트레스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들었다. 요 근래 계속 복잡했던 마음을 생각하니 안 할 수가 없어서 조깅을 했는데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굉장했다. 그래서 어제 하루는 많은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너무 피곤했던 탓에 일찍 자느라 생각 정리를 스킵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이틀 분량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실은 정리할만한 생각이 현재로써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지난 이틀동안은 비교적 잘 지냈고 편안했다. 무언가 답답하거나 명확하지 않은 생각들이 있다면 그것을 어떠한 형태로든 표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무언가 있다면 이를 제때 해소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겠다.

     

    마땅히 할 얘기가 크게 없으니 어제 학교에서 찍었던 몇 장의 사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진을 찍는 것이야 말로 가장 분발이 필요한 분야이기에 무언가 이상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버스에서 내려서 학교로 가는 길에 있는 나무. 처음에 봤을 때 푸르기만 했었는데 어느 덧 다양한 색을 띄기 시작했다. 역시 눈으로 보는 것만큼 예쁘지는 않다.
    학교를 지나가다 찍은 도서관 사진. 여기 도서관은 유명한데 왜 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그냥 유명하다.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이렇게 졸업하는 학생들은 졸업 가운을 걸치고 개인들만의 방식으로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나도 얼른 저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
    여기는 학교 도서관 바로 앞에 설치된 쉼터 비스무리 한 공간인데, 이 날 마침 운좋게 free lunch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이렇게 설치가 되어있다.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기에 나도 free lunch를 먹을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에 사진으로 남겼다.
    왼쪽은 내가 무료로 받은 점심이다. 튀김 두 조각에 야채 기분을 낸 정도로만 줬다. 한국 밥을 기대하고 있으면 아쉽기에 딱 좋은 사이즈다. 내가 바로아쉬워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이제 곧 있음 학기가 종료 되는데,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라며 오늘의 생각정리는 여기서 마치겠다. 생활하다가 또 할 얘기가 생기게 되면 그 떄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다.

    -2023년 6월 1일 저녁 먹기 전 쓰는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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